또 기습폭우…주택·농경지 침수 피해 잇따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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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은 유난히 비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도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우도섬에는 시간당 70mm의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동부지역 곳곳에서는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구좌읍 입니다. 또 다시 내린 집중호우에 집 앞마당은 물바다가 됐습니다. 무릎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하마터면 집 안 까지 물이 찰 뻔 했습니다.

<문평심 / 제주시 구좌읍>
"어머님네 집 어떻게 됐나 와서 보니까 갑자기 물이 막 쏟아져서 사방으로 모여 드니까..."

인근 주택도 마찬가집니다.

갑작스런 물난리에 부랴부랴 배수 펌프를 돌립니다. 몇일 전 물난리의 악몽이 떠오른 할머니는 바가지로 물을 퍼나르기 바쁩니다.

<강정일 / 제주시 구좌읍>
"내가 33살 때 산 집인데 (이렇게 비가 자주 온 것은) 처음. 이제까지 이런 일이 없었는데...아이고 다시 이런 일 오면 어떻게 하라고..."

밭에도 심어논 당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빗물이 찼습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많은 비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부터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 경보가 발효된 제주 동부지역에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소방당국으로 10여 건의 비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제주시 우도면에는 시간당 70mm의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이밖에도 산간과 구좌읍 종달리, 성산읍 수산리 등에도 100mm 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오는 주말까지 20에서 60, 많은 곳은 80mm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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