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험반경에 위치…피해 예방 요령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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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북상하는 태풍에 제주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 2016년 제주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차바'와 발생 시기와 경로면에서 유사한데요. 차바보다 세력은 다소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주가 태풍의 위험 반경인 오른쪽 반원에 위치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피해예방, 어떻게 해야하는지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태풍 링링과 타파에 이어 올 들어 7번 째로 제주를 향해 북상하는 태풍 '미탁'

지난 2016년 역대급 강풍을 몰고온 제18호 태풍 '차바'와 발생 시기와 경로면에서 비슷합니다. 당시 차바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56m에 달하는 강풍과 한라산 윗세오름에 600mm에 가까운 폭우를 동반해 가을 태풍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태풍 미탁은 차바 보단 세력은 다소 약하지만 제주에 태풍의 위험반경인 오른반원에 위치해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올해는 연이어 북상한 태풍으로 이미 많은 피해를 본 상태라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번 미탁이 최대 600mm가 넘는 호우를 동반한 만큼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 해야 합니다.

배수로의 모래나 돌을 치우고 빗물에 떠내려가기 쉬운 물건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둬야 합니다.

하천은 범람 위험이 있으므로 주변에 주차한 차량은 비와 바람을 맞지 않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습 침수 지역 거주민들은 미리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망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정전에 대비해 휴대용 랜턴 등을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비바람에 문단속은 필수입니다.

창문은 단단히 잠그고 흔들리지 않도록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테이프는 엑스자로 붙이는 것보다 유리와 창틀 이음새에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

또 베란다의 화분 등은 집 안으로 옮기고 에어컨 실외기는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문경종 /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난팀장>
"도민의 재산과 생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장하고 있으니 도민들도 이번 태풍에 최소 피해가 될 수 있도록 집 주변을 정리하시고..."

또, 태풍이 시작됐을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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