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땅값만 '나홀로 하락'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10.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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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땅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만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 진행 부진 등으로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지역 땅값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제주지역 땅값은
지난해말 대비 0.44% 하락했습니다.

전국에서는 각종 개발호재들이 작용하며
평균 2.8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지가변동률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지역만 유일하게 땅값이 떨어졌습니다.

지가변동률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건 시작한 건 지난 분기부텁니다.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땅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었는데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지가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겁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주지역 내 개발사업 진행 상황이 부진하고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고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남유정 / 한국감정원 토지통계부장>
"제2공항 등 개발사업이 부진하면서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최고점에 왔다는 인식이 만연한 것 같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토지 거래량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28%나 줄면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종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감소폭이 3번째로 컸습니다.

한때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제주지역 땅값 상승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제주 땅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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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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