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정부, 4·3 희생자-유족 8천546명 추가 인정
박승찬 PD | p2choin@kctvjeju.com
| 2019.11.28 14:26
제주 4·3 희생자광 유족 팔천 오벡여 멩이
정부로부떠 추가로 인정받앗젠 헴수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광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는 요자기
4.3중앙위원회의를 열앙은에
희생자 이른아옵 멩광 유족 팔천벡여 멩을 추가로 인정헷수다.
유족 열 멩은 공부상 관계가 확인되지 아녕
인정받지 못헷젠 암수다.
희생자로 인정된 수형자 열두 멩 중 싀 멩은
군사재판광 일반재판을 받앙 복역거나
형무소 이송 도중 탈출헤난 생존 희생자로 확인뒛수다.
이번 추가 인정으로
넘은해부떠 추가 인정된 희생자광 유족은
만 3천여 멩으로 늘어신디양,
아직 신고 접수된 7천7벡여 멩은
아직 결정지 못엿젠 암신게마씸.
[표준어] 정부, 4·3 희생자-유족 8천546명 추가 인정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 8천 500여 명이
정부로부터 추가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가
4.3중앙위원회의를 열고
희생자 79명과 유족 8천 400여 명을 추가 인정했습니다.
유족 10명은 공부상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희생자로 인정된 수형자 12명 가운데 3명은
군사재판과 일반재판을 받고 복역하거나
형무소 이송 도중 탈출했던 생존 희생자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추가 인정으로
지난해부터 추가 인정된 희생자와 유족은
1만 3천여 명으로 늘었으며
아직 신고 접수된 7천 700여 명에 대한 결정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