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 아침 일간지 주요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중증응급환자들이 병상부족으로 인해
가까운 병원을 찾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소식,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기사로 시작합니다.
- 4면... 자리 없어
도내 6개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병상은
2013년 170개 였던 것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금은 150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이 전체 병상의 60%를 차지하고,
나머지 4개 종합병원은 중환자실 병상이 10여개에 불과합니다.
중증응급환자는
2017년 5300명에서 지난해는 68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도 응급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없어
급하게 병원을 옮기던중 사고를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 5면.... 자장면
제주지역의 외식물가가 전국 최고 수준인데도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도내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보다 4.5%,
비빔밥은 10%, 김밥도 5.6%가 올랐고,
칼국수, 삼겹살 등 외식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재료가격 상승과 함께 인건비, 임대료 인상이 원인으로 풀이되지만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보다 비싸고,
자장면과 칼국수, 김치찌개는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
- 4면... 전기차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이
산넘어 산이라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올해 3회 추경예산안을 보면
올해 전기차 구입 보조금 예산 320억원 가운데 40%가
집행을 못하고, 명시이월됐습니다.
올해 6000대 보급 목표에 4200대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보조금이 줄고, 전기요금 혜택도 사라질 위기여서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또 렌터카총량제와 차고지증명제 같은 차량 억제정책도
전기차 보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5면... 크루즈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사드사태이후 회복세로 돌아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성장하던 제주지역 크루즈 산업은
2017년 사드사태이후
침체기로 접어든 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일본과 대만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본은 크루즈 입항 실적이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이라,
중국 시장의 회복 없이는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1면... 4.15총선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가 시작된다는 소식,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내일이면 120일 앞으로 다가와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명함배부와 홍보물 발송,
전화를 이용해 선거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물망에 오른 후보들이
하나둘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는 가운데
현역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 후보들과
인물론을 내세운 야당 후보들의 대결구도를 예상했습니다.
- 6면... 마유제품
마유제품을 생산하는 제주기업이
중국 진출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비케이수는 최근
중국 랴오닝성의 중국태보무역유한공사와
매년 5억원 이상의 마유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계결했습니다.
비케이수는 바이오융합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친환경 마유 정제방법을 개발해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태보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5면... 돈이 안돈다
돈이 안도는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이
체감경기를 크게 끌어내렸다는 분석 기사 싣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민들의 체감경기 수준은 지난해 대비 78.5%에 불과합니다.
일자리 사정도 지난해 대비 77.2%에 그쳤습니다.
지역경제가 나빠진 이유는 소비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역 재정의 악화와 지역산업 위축도 원인이라고 응답해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면.... 무분별 현수막(사진)
도심 곳곳이 불법 광고물로 도배하다시피 해
미관을 해친다는 소식, 사진과 함께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속은 제주시 노형동의 가로수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로 누더기가 된 전봇대를 찍은 모습입니다.
관련 조례는
교통안전표지나 전봇대, 가로수, 도로 노면에는
광고물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무시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올해 수거보상제로 24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1억원을 들여 수거보상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
- 1면... 제주 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고령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기사,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해녀는 3,800명으로
이 가운데 20대에서 40대의 비중은 전체의 2%에 불과하고,
60대 이상이 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대도
최근 3년간 신규 해녀수는 120명에 불과해
젊은피 수혈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수협 이사회와 총회의 승인 절차에다
출자금과 가입비 명목으로 300만원에서 많게는 700만원을 내야하는등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