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 '도시공원·도로' 보상 본격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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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과 함께
장기미집행 시설인 도시공원과 도로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실시됐습니다.

지방채 발행으로 지난해보다 예산이 배 이상
늘면서 사유지 보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청이 아침부터
민원인들로 북적입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도로 부지에
포함된 사유지 토지주들입니다.

지난 해 보상 협의를 마친
토지주들에 대해 새해 첫
보상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수십년 재산권 행사를 못했지만,
도시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토지주들도 선뜻 땅을 내줬습니다.

<이재병 /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토지주>
"대승적 입장에서 보상금은 충분하지 않지만
제주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헌납하니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방채 발행으로
보상 첫 해였던 지난해보다
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보상 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현경숙 / 장기미집행도로 토지주토지주>
"작년에 오면 바로 될 줄 알았는데 전화드렸더니
예산이 떨어져서 내년 1월 2일에 일찍 오라고 해서 지금..."

일몰제로 해제 위기에
놓인 제주시지역 도시공원은 29개소.
면적은 426만 제곱미터로
도 전체 대상 공원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올해 7월 해제되는
사라봉공원과 오등봉공원 등을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영호 / 제주시 도시시설 담당>
"많이 수긍해주시는 주민도 있지만
다소 보상단가가 낮다고 해서
보상협의를 안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계속적으로 협의해서
보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차년도 도시공원 보상률은 7%에 그쳤습니다.

올해는 도시공원 13개소 보상에
전년보다 배 이상 늘어난 1천 50억 여원이
확보됐고, 도로 37개 노선에도 660억 여 원이
투입되는 등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사유지 보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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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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