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이
오늘(3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 방역을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9일까지
최종예선전 3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제주월드컵경기장 동쪽과 서쪽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발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특히 의료진과 구급차량을 경기장에 배치하고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같은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확인되면
별도 의료부스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관람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 위생 관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