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도해드린대로
제주도내 코로나19 2번 확진자인
22살 여성이 확진 15일 만에 완치되며 퇴원했습니다.
제주에선 첫 코로나19 완치자 인데요.
해당 여성이 입원 치료를 받았던
제주대학교병원 송병철 병원장이 이에 따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2020년 3월 봄의 문턱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협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확진환자가 7일기준 6,767명이고 그 중 안타깝게도 44명이 사망했습니다. 우리 제주에도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현재 제주대학교병원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2015년 메르스의 경험으로 국가방역체계가 확립되고 현대화됐고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가 초기부터 열심히 대응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사망률은 대략 0.6%정도이고 사스가 10%, 메르스가 30%였던 것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주의는 하되 코로나19에 대해 지나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망이 고령자이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하므로 이들을 코로나로부터 차단하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코로나는 마스크착용, 손씻기, 대중과의 밀접 접촉을 피함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난해 제7대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제주지역의 부족한 의료기반인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확충을 도민께 약속했습니다.
오늘 이자리를 빌어 이에 더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제주도를 만들기 위한 의료인프라의 양적, 질적 확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대응을 위해 병상 소개 시 기꺼이 협조해주신 제주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완치 후 퇴원하는 기쁜 소식을 도민께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