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을 신청한 어린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긴급 돌봄을 저녁 7시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긴급 돌봄을 신청하는 학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유치원생은 천6백여 명, 초등학교는 2천251명 등 모두 3천959명이 긴급돌봄을 신청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긴급 돌봄 수요가 늘어나면서 운영시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던 긴급 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 했습니다.
<강영철 /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교사들과 방과후 전담사가 있는데 각각 역할을 분담하고 학교에서 여건에 따라서 전담사와 교사들이 번갈아 가면서 (운영하려 합니다.)"
긴급 돌봄 운영시간이 확대되면서 점심은 급식으로 저녁 시간은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단, 교사와 돌봄전담사들의 과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선별해 수용하고 희망 원아가 3명 미만일 경우 긴급돌봄반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종관 / 제주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무조건 신청해서 받는 것 보다는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긴급 돌봄이 이뤄져야지..."
한편, 휴원에 참여한 제주지역 학원 비율은 13%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달 말 30%를 웃돌던 휴원율은 이달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온라인 학습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주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해 학생들이 등록을 마무리하면 다음주부터 학급별, 과목별 담당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방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