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의 제주여행…33명 무더기 자가격리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3.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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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지만 제주를 다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들이 모두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당일치기로 제주를 여행했는데 이로인해 버스운전기사와 편의점, 편의점 직원 등 33명이 무더기로 자가격리됐습니다.

계속해서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식당 출입문에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지난 7일 제주를 다녀간 코로나 확진자 40대 여성이 이곳에 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영업을 멈추고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이 여성이 다녀간 마트와 펜션, 편의점 등도 모두 소독을 마치고 하루동안 휴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오전 8시 45분 김포에서 출발해 아시아나항공편을 타고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공항에서 버스로 제주버스터미널로 이동한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다시 간선버스를 이용해 광치기 해변과 김녕리 동성동 유채꽃밭에 들린 후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수욕장 인근 마트에 들린 후 함덕에 있는 펜션에 들어갔는데 3시간 반정도 머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혁 / 제주도 역학조사관 >
"(펜션 내) 카페 직원과도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지 않았고 사장님과도 통화로만 이루어졌고 시설 이용도 특별하게 다른 접촉자를 유발할만한 시설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펜션을 나온 후에 편의점에 들린 후 다시 버스를 타고 화북남문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가서 9시 10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기에 탑승해 서울로 돌아간 후 사흘뒤인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40대 여인이 제주에 머문것은 12시간 남짓. 항공기 승무원과 주변에 앉았던 승객들을 비롯해 버스 운전기사와 펜션, 식당 편의점 직원 등 33명이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모두 격리조치 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동선과 일치하는 도민들 중 의심 증세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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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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