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3.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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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서귀포시의 음식점들이 가격 인하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내 식당 한편에 가격 인하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소비 심리가 위축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음식 가격 인하 운동에 참여하는 가겝니다.

<고정임 / 식당 운영>
"모든 시민들이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드니까 1천 원씩 내리면 어떻겠냐 (시청에서) 이야기하니까 저도 조금 생각해보고 동참하게 됐죠."

가게에 따라 1천원에서 4천원까지 할인하고 인하 운동에 참여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서귀포시가 현수막과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10여 곳의 음식점들이 참여했는데 가격인하로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참여하는 음식점이 20곳 넘게 늘었습니다.

<고정빈 /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사무국장>
"현재 20개 정도 업소가 참여하고 있는데 아마 계속 (참여하는 업소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최근 일본 수출길까지 막히며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과 농협 등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꽃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1테이블 1플라워 캠페인, 즉 책상 하나 당 화분이나 꽃바구니 하나씩을 비치하면서 화훼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이소진 / 서귀포시 중문동>
"받으니까 기분도 좋고 저도 이걸 받은 만큼 (화훼농가들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윤재근 / 화훼농가>
"관내 농협에서 소비촉진을 위해서 백합을 많이 소비해줘서 서울 양재동이나 부산 공판장으로 가지 못한 물량의 부담이 나뉘어서 상당히 농가에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잔뜩 움추러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곳곳 각계각층에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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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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