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의심 증상에 지구대 폐쇄…'화들짝'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03.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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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구대가 코로나 의심 증상때문에 임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관들이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조사를 받던 피해자가 고열의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이면서 경찰관 11명이 격리되고 지구대가 폐쇄된 겁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지구대 업무는 7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노형지구대입니다.

지구대 문은 굳게 닫혔고 경찰관들이 순찰차로 건물 앞을 가로막은 채 서성입니다. 폭행 피해를 입은 여성이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이면서 지구대가 임시 폐쇄된 겁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제주시 연동의 호텔에서 한 여성이 폭행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관 6명이 출동해 조사를 벌였는데, 40대 피해 여성이 38도의 고열 증세를 보인 겁니다.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검체 검사를 받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포함해 해당 여성과 접촉한 11명이 서문치안센터에 격리조치 됐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들이 근무했던 지구대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주간 근무자들은 인근 파출소와 지구대로 출근해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지구대 관계자>
"지금 (지구대 입구를) 막고 서 있잖아요. 민원인들 오면 밖에서 응대하고. 야간 근무자는 지금 격리돼 있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 40대 여성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경임 기자>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던 여성이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이 곳에 격리돼 있던 경찰관들도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당 여성이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지구대에 내려졌던 폐쇄조치는 7시간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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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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