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민체육대회 잠정 연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3.17 12:12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제54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됐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사흘동안 제주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민체육대회를 연기하고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지켜본 뒤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민체전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돼
개·폐회식 없이 간소하게 운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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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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