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름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03.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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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거듭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 시설 등에 대해 보름 동안 운영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는데요. 제주도도 앞으로 보름동안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헬스장 입구에 휴관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헬스장 안은 불이 꺼진 채 텅 비어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체육 시설 등에 운영 중단을 권고하면서 휴관하기로 한 겁니다.

<박지희 / 0000 헬스장 대표>
"저희가 (정부 권고사항을) 따르면서 (헬스장) 회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첫번째로는 휴관을 (결정)하게 됐고요."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태권도장입니다.

평소라면 개학과 맞물려 운동하는 아이들로 북적일 때지만 썰렁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휴관과 개관을 반복하던 상황. 이번에 내려진 권고로당분간 또 다시 태권도장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송진호 / 000 태권도 관장>
"아무래도 사회적인 이슈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쪽으로 많이 흐르다 보니까 저 혼자 이득을 위해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것보다 사회 분위기에 맞춰서 같이 동참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정부가 개학 전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 시설 등에 대해 보름 동안 운영 중단 등을 권고했습니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제주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5일까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 시설, 유흥 업소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정시와 함께 500여 명으로 합동점검지원단을 구성해 손 세정제 비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합동)점검지원단은 총 12개 분야에, 121개반, 532명으로 구성을 했고 각 실국별로 역할 분담을 완료했습니다."

제주도가 집중 점검하는 사업장은 5천 2백여 곳.

시설의 운영을 제한하기 보다는 방역이나 소독, 발열 감시 여부를 확인하고 손소독제 비치 상황 등 시설 내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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