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즉시 고발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4.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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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된 도내 자가격리자가 5백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늘면서 격리장소 무단 이탈 등 수칙을 위반한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주도와 경찰은 이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할 방침 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자가격리자가 5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도내 12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170여 명과 나머지는 해외 입국자 입니다.

자가격리자가 늘면서 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7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인 40대 남성이 미납된 휴대전화 요급을 내기 위해 무단으로 외출했다 보건당국에 적발되는가 하면, 이른바 강남 모녀로 불리는 확진자와 접촉한 80대 할머니가
주거지를 이탈해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제주에선 모두 7명의 자가격리자가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자가격리자 이탈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강력 사건에 버금가는 '코드 제로'를 발령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격리장소로 복귀를 계속적으로 거부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처벌 기준 역시 1년 이하의 징역,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되며 대폭 강화됐습니다.

<신재호 /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계장>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 중대한 위법 사항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지자체 등의 고발과 수사 의뢰가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인지해 수사하고 엄정히 대처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역시 자가격리자가 수칙을 어기면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경찰 고발과 함께 구성권 청구도 진행하겠다 밝혔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은 무책임한 반사회적인 행위라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도민과 성실한 자가격리자들이 일상의 큰 불편을 감수하며 희생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제주도는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5백 명으로 확대하고 합동 불시 점검을 벌이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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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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