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운동선수들의 폭력 피해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이 지난해 11월부터 한달간
도 체육회 소속 운동선수 44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 운동선수 가운데 40%가
성폭력을 당했거나 목격했고
장애인운동선수 37%는 언어폭력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대화보다 폭력이 문제해결에 효과적이라는 잘못된 인식도
70% 이상으로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은
이같은 폭력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폭력 피해 실태 조사를 정례화하고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상시 교육 체계 수립,
피해신고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