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함께 이겨냅시다"…학생들을 위한 '나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4.09 17:19
네 앞서 보신것처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교육청의 조사 결과 집에 인터넷이 없어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학생이 1천 8백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같은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KCTV 제주방송이 제주도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인프라 즉 인터넷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초등학교 학생이 있는 제주시내 한 가정.
이제까지 인터넷을 할 수 없던 이곳에 인터넷 회선을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온라인 개학 소식에 인터넷 설치 문제를 두고 고민이 많았는데 모두 해결됐습니다.
KCTV 제주방송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설치해 줬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KCTV 제주방송이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제주도 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터넷이 설치 되지 않아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이에따라 KCTV 제주방송은 도교육청의 조사결과 인터넷이 없거나 안된다고 응답한 도내 학생 1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을 위한 인터넷을 무료로 설치합니다.
이렇게 온라인 개학을 위해 가정에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 로서 가장 우려됐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학습 때문에 기기(수급) 등이 쉽지 않았을 텐데 참으로 놀랍게 KCTV에서 협조를 해줘서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을 하는데 차별없이 인프라가 갖춰져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시기에 맞춰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있는 가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설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공대인 /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
"온라인 교육이 급하게 결정됐습니다. 저희가 전후좌우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장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고요. 아이들이 한명, 한명 모두 교육에 소외 받지 않도록 맡은 바 책임을 지역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KCTV 제주방송의 인터넷 즉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