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이어 오늘부터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1,2학년이 2차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이용해 각 학년 교과 특성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는데 서버 다운 등 접속 오류 문제로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신광초등학교 입니다.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서 선생님 혼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고등학교 1,2학년도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온라인 학급방에 미리 올려둔 교육 컨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하고 과제 수행 등을 하게 됩니다.
출석 체크 역시 온라인 학급방 댓글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 첫날부터 스마트 기기 작동법이나 인터넷 서버 문제 등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생겨났습니다.
<선생님 - 학생>
"신광초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4월 16일 온라인 개학 안내라는 글 있죠? 그거 눌렀어요?"
학생들의 특성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용 습득 여부 등 반응도 살필 수 없어 교육 효과에 한계도 있습니다.
<김소연 / 신광초 선생님>
"아무래도 (학생들이) 집에 있는데 생활지도는 하기 힘든 상황이죠. 꾸준히 소통하고 댓글 달고 서로 얘기하고 이런 걸로 해소하고 있어요."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기기 조작 미숙으로 수업 내용을 놓칠까 걱정이 큽니다. 특히, 첫날부터 갑자기 접속자가 몰리며 병목현상이 발생해 차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김민경/ 학부모>
"지금도 아직은 (서버) 다운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경황이 없어요. (학교에서) 공지를 해 주셔도 아이들이 우왕좌왕 '어디 들어 가야하지?' (하면서) 아침에 조금 힘들었어요."
제주도 교육청은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접속 오류 등 온라인 수업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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