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물가 7개월만 하락…코로나19 여파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5.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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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소비자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코로나19의 여파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장 급하지 않은 품목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뚜렸했고 반면 식료품의 물가지수는 올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지난달 제주지역의 소비자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 하락한 수치입니다.

도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대비 하락한 것은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연속으로 소비자 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과 여행 등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경유와 등유, 휘발유 등의 가격이 내렸고 무상교육 시행에 따라 남녀 학생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습니다.

이밖에도 해외단체여행비와 주차료 등이 지난해 대비 하락했고 레저용품, TV, 믹서 등의 당장 급하지 않은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 하락세가 뚜렸했습니다.

반면 가정내 식재료 소비가 증가하면서 배추와 국산 쇠고기, 달걀, 고등어 등의 주요 농축수산물의 물가가 올랐고 소주와 약주 등의 주류 가격도 전년대비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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