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을 다녀간 경기도 안양, 군포시 확진자로 인해 제주가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이들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뷔페를 이용했던 접촉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 일행과 동선이 겹치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서귀포시 모 뷔페 건물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제주단체여행을 다녀간 경기도 안양, 군포시 확진자들이 다녀가면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해당 확진자 일행과 관련한 제주지역 접촉자가 2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 가운데 절반이 이곳에서 나왔습니다.
같은 시간대 이곳에서 식사를 한 이용객과 직원입니다.
또 접촉자로 분류는 안됐지만 당일 저녁 확진자들이 다녀간 이후 시간대에 이곳을 이용한 손님도 5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제주여행 마지막날인 27일부터 증상을 호소한 사람이 있는만큼 여행기간 내내 전파력이 높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확진자들이 25일과 26일 제주여행 도중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 일행과 동선이 겹치는 방문객들은 무료 검사를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결제를 하는 과정에서 카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예를 들면 삼성페이나 네이버페이라든지 이런 걸로 본인의 신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 때문에 그런 분들은 결국 동선을 보시고 방역당국에 적극 신고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한 추가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내용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