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차 개학…격주 등교 언제까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6.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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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제주지역 초등학교 5,6년과 중학교 1학년을 마지막으로 하는 4차 수업 등교가 실시됐습니다.

이들은 예정일보다 무려 99일이나 늦게 등굣길에 오르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과밀학교에선 학년별 격주 등교가 이뤄지면서 등교 대상이지만 학교로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생들이 교실로 향합니다.

순차 등교 마지막으로 제주지역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생 1학년생, 1만 9천여 명이 예정일보다 99일 늦게 등굣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등교 대상인 초등학교 6학년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 수가 많은 과밀학교로 분류돼 학년별 격주 등교를 시행하면서 이번 주에는 6학년이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기 때문입니다.

<김영숙 / 한라초교 교감>
"오늘은 1,2,3,5학년이 오는 날이에요. 그래서 4학년 6학년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잇따르면서 대상 학교가 아닌데도 격주 등교에 동참하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재학생이 7백명이 넘어 학년별 격주 등교 대상에 포함되는 중학교는 제주지역에 9곳입니다.

하지만 사대부중과 오현중, 신성여중, 서귀포여중이 재학생 수가 기준에 부족하지만 중3을 제외하고 나머지 학년들이 격주로 등교합니다.

격주 등교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학사 일정 운영은 더 복잡해졌지만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당초 이달 말까지 4주동안만 격주 등교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수도권내 학원발 학생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장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박주용 /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지난 달 25일)>
"현재 방안은 앞으로 4주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현재 방안의 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등교 수업이 진행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제주지역 학생들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학원가를 중심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 환자가 잇따르면서 반쪽짜리 등교가 언제 해제될 지 알수 없어 정상적인 학사 운영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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