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애플 멜론' 새 소득작목 '기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7.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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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농산물도 작은 것이 대세죠. 이번에는 미니 멜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애플 멜론으로 불리우는데, 제주에서 시험재배결과 맛도 좋고 키우기도 비교적 쉽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입니다.

이곳에 모인 농민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농촌 지도사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목이자 미니 멜론인 애플멜론에 대한 실증 재배 현황을 듣는 자리입니다.

직접 맛도 보고 궁금한 점도 물어보며 앞으로의 재배 가능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김성용 / 농민>
"생산량은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파리나 줄기에 달린 것 보니까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할만 하지 않겠나..."

애플멜론은 일반 멜론과 달리 겉에 그물 무늬가 없고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은 수확기가 되면 연한 노란빛을 띄는데 당도가 평균 16브릭스를 웃돌만큼 높습니다.

4월에 정식하면 7월에 수확이 가능하고 재배관리가 비교적 쉬운편 입니다. 다만 흰가루병에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상수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재배로 끝날 것이 아니고 수확을 해서 소비자 반응도 살펴 보고 농가와 같이 실증 시험도 할 계획입니다."

최근 1인 가구 등 소형 농산물 소비 경향이 뚜렸해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조만간 소형 멜론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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