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26일 전면 개방 '추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8.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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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됐던 실내체육시설이 이르면 오는 26일부터 개방됩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개방 이후에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이용시간과 수용 인원을 축소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주 불법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되던 창곱니다.

체육시설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채,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사용료를 받아오다 적발됐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공 실내 체육시설이 수개월째 문을 닫으면서 운동 장소를 찾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주지역 공공체육시설 130여 군데 가운데 이용이 가능한 곳은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가능한 실외 공공체육시설로 절반도 안됩니다.

<이정훈 기자>
"제주도가 실외체육시설에 이어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전면 개방을 검토중입니다."

제주도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이용 요구가 커지면서 오는 26일부터 공공체육시설의 개방을 추진중입니다.

또 개방 이후 체육시설내 집담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2백여명의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절차도 진행중입니다.

실제 시행 여부는 다음주 열리는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고휘협 / 제주도 체육시설 담당>
"8월 중 26일부터 아마 개장을 할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생활방역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서 (일정은 유동적입니다.)"

제주도는 체육시설이 전면 개방되더라도 당분간 이용 시간과 수용 인원을 축소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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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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