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구상나무 복원 3년…90% 생존"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8.11 10:41
구상나무 절반 정도가 고사한 한라산에 어린 나무를 심은 지 3년이 지난 가운데 90%의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라산 선작지왓을 비롯해 영실 등반로와 사제비동산 등 3곳에 어린 구상나무 3천 그루를 식재한 결과 지금까지 90% 정도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다만 아직 생존율을 확인한 단계로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는 2026년까지 추가적인 식재와 모니터링을 통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세계적인 특산종이지만 2000년 이후 46% 정도가 고사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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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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