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가족여행을 다녀간 관광객 일행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제주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1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보건소로부터 제주여행을 다녀갔던 30대 남성이, 그리고 일행이었던 이 남성의 부모는 충주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지난 10일 딸과 함께 김포에서 낮 12시 25분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먼저 제주에 도착했으며 충주에서 출발한 부모는 같은 날 오후에 합류해 2박 3일간 제주에 머물렀으며 렌터카로 주요 관광지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확인된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일행이 머물렀던 관광지와 음식점, 숙소 등 10여곳에 대해 방역과 소독조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포 확진자는 제주를 떠난 직후인 12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호소했으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