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북상, 제주 모레 오후 '직접 영향'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08.24 16:18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며 점차 세력을 키우는 가운데 제주는 모레(26일) 오후쯤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32미터에 이르는 중형급의 태풍 바비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10KM 해상에서 한시간에 12킬로미터의 속도로 제주를 향해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모레 오후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90KM 해상까지 이동하며 제주에 가장 근접해 직접 영향을 주겠고 무엇보다 이 때쯤 중심기압이 945헥토파스칼,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45미터에 이르는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지방에 강한 바람은 물론 산지를 중심으로 500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제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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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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