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지난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나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4일) 저녁 8시쯤 경기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에서 자가격리중이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결과 도내 29번 확진자인 A씨는 70대 은퇴 목사로 지난 16일 설교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새빛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부인 역시 오늘 새벽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함께 자녀와 함께 지난 15일과 16일까지 이틀 동안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던 부부도 어젯밤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각각 발열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그제 제주에 들어 온 인천시 주민이 어제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연락을 받고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인 어제 오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에 있는 29번, 30번, 31번, 33번 확진자를 제주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