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가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쳤지만 세력이 크고 강한 탓에 제주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시 이도동의 한 빌라 외벽이 강풍에 떨어져 나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도로 곳곳의 가로수와 신호동이 부러지거나 뽑히고 도로 중앙분리대가 넘어지면서 차량운행에 불편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상가의 간판이 떨어지면서 아찔한 사고가 이어질 뻔 하기도 했습니다.
안덕과 색달 지역에서 261가구가 정전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