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쳐…제주 강한 비바람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9.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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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북상하고 있는 태풍 하이선은 내일 새벽 4시 서귀포 동쪽해상 310km 부근을 지나며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오른쪽으로 더 경로를 틀었지만, 여전히 제주지역도 강풍반경 안에 속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더 경로를 틀었습니다.

현재 매우 강한 강도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경로대로라면 내일 새벽 제주 동쪽 먼 해상을 지나 부산 해상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내일(7일) 새벽 4시 최근접 지점은 제주 동쪽 해상 310km 부근으로 예상됩니다.

경로가 다소 멀어지긴 했지만, 제주에 최근접할때 중심기압 955hPa에 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겠습니다.

제주지역이 여전히 강풍반경 안에 드는 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창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 동쪽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제주에 초속 10에서 16m의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에서 40m의 강풍이 불 전망입니다.

비도 내일 오후까지 제주 전지역에 100에서 200mm, 산지를 중심으로는 3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지형의 효과가 더해지는 산지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수량이 집중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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