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벌초 시즌도 시작되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걱정입니다.
제주도는 벌초, 추석 기간에 수도권과 제주 왕래 자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 광복절 연휴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22명.
제주에도 수도권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지난 5월 초 황금 연휴 기간, 지난달 광복절 연휴 기간에 이어 제주도는 이번 벌초철과 추석 연휴를 코로나19 방역의 세번째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박세홍 / 제주도 방역관리운영팀장>
"지난 두 차례 사례에서 봤듯이 한 번 이동량이 많아지면 금방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례를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타산지석 삼아서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이번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해 벌초 기간, 주말 하루 입도객은 4만 명 수준이었고, 추석연휴 기간에도 하루 평균 4만 5천명에서 5만 명이 입도했습니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책으로 이번 벌초와 추석 연휴 동안 평년의 70% 수준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 도민들에게 제주 왕래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른지방 친척의 왕래를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하기, 벌초 후 뒤풀이 자제하기 등 3가지 벌초 방역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주말 제주기점 항공 예약률은 40~5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냐 안정세냐.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벌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한달이 최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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