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악'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0.09.28 16:56

제주관광공사가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악의 경영평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8일)
전국 249개 지방 공기업의
2019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시내면세점 사업 실패로
500억 원의 손실을 낸 제주관광공사가
가장 낮은 '라' 등급을 받으면서
전국 관광공사 가운데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또 제주에너지공사가
전년보다 한 단계 낮은 다 등급을,
제주도개발공사는
나 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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