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파손된 시설물…복구는 '아직'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10.06 16:45
영상닫기
한달 전 강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이어 제주를 강타하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남겼는데요.

하지만 한 달이 다 되도록 그대로 방치되면서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어영 해안도로입니다.

해안도로에 설치된 전망대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있고, 난간 곳곳이 부서진 채 나뒹굽니다.

지난 달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달아 제주를 강타하면서 강한 비바람에 파손된 겁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

인근에 있는 포구에도 부서진 난간마다 출입 통제선이 감겨있습니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안으로 들어가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날아간 마을포제단 지붕은 너덜너덜하고 바로 옆 야외 체육시설도 여전히 사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 당시 무너져버린 알작지 산책로는 임시로 메워놓기만 했을 뿐, 복구 작업에는 진척이 없습니다.

이 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차도 한 켠으로 아찔한 걸음을 이어갑니다.

<김경임 기자>
"태풍 때 파손된 도로가 복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

<김형진 / 제주시 내도동>
"펜스를 쳐 놨었는데 지금은 (부서져서) 없잖아요. 사람들이 지나가지 말라고 해도 꼭 말 안 듣는 사람들이 있어요. 애들은 (차도로) 뛰어 넘어오게 되면 교통 사고날 수도 있고 (안전) 사고 날 수도 있고."

<관광객>
"다음에 또 태풍이나 자연재해 때는 좀 안전하게 (보수를 해야 해요.) 똑같이 해서 다음에 또 (부서지면) 그렇잖아요."

태풍 피해 시설물에 대한 방치는 미관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낳고 있는 만큼 행정당국의 복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