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만 명 또 몰려온다'…방역 비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10.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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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글날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대략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수준인데 도내 주요 관광지나 가을철 산행 장소가 벌써부터 사람들로 붐비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한글날 연휴를 앞둔 제주국제공항.

코로나 상황이 무색할만큼 관광객들이 북적입니다.

<안호영 / 관광객>
"코로나 때문에 좀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연휴여서 (가족들과) 같이 좋은 시간 보내려고 조금 무리했지만 왔어요. 부산에 비해서 (제주도는) 조금 나은 것 같은데 그래도 마스크 잘 써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연휴기간 3일동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도객은 9만 5천여 명.

하루 평균 3만 1천여 명에 달합니다.

추석 연휴와 비슷한 수준인데 귀성객을 제외한 순수 관광객으로만 따지면 한글날 연휴 관광객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사태로 가을 산행이 인기를 끌면서 산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한라산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을 정돕니다.

<안영회 / 관광객>
"산이 좋고 단풍이 좋아서 저는 한 번 왔었는데 좋아서 언니랑 같이 또 한 번 온 거예요. 무조건 힐링이 돼요. 산에 오면 단풍이 좋으니까."

<전유정 / 관광객>
"초록색이었데 지금은 단풍이 많이 들어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니까 조금 이른 단풍 산행을 한 거죠."

보름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이 잠잠한 제주는 또다시 밀려오는 관광객들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석연휴기간 잠복기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 이번 연휴를 맞게 되면서 이후 2주간의 잠복기동안 마음을 놓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발열의심 입도객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특별입도절차를 유지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추석동안의 큰 위기는 넘겼지만, 잇따른 연휴에 관광객들이 또다시 밀려드면서 도민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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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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