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역화폐 발행 절차를 밟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를 놓고 관련 단체 간 의견이 엇갈리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농산물 소비 증가와 농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가 지역화폐 가맹점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상인들은 하나로마트가 가맹점에 포함될 경우 쏠림 현상 등을 우려하며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는 하나로마트 포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고 현재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이라며 다음주 가맹점 접수 전까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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