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소식입니다. 먼저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3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확진자는 없습니다.
앞서 어제(30일)는 하루동안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환자는 416명입니다.
현재까지 218명이 완치됐고 입원중인 환자는 197명입니다.
지금까지 집단감염사례를 보면요 사우나발 75명, 카페발 56명, 성당발 32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하루 20명 이상씩 나오던 확진자가 최근 10명 내외로 줄어들었다는 건데요.
이번 연휴가 확산세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10명 내외.
17일부터 하루 20여 명씩 나오던 확진자가 절반 정도로 줄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27일 이후 1.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28일 0시 기준 제주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0.97에서 시작해 31일은 0.71까지 낮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재생산지수를 지속적으로 1미만으로 유지했을 때 추가 전파나 감염을 막고 코로나 확산세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숨겨진 양성자 확인과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혁 / 제주도 역학조사관>
"우리가 감염경로 확인이 필요한 케이스가 더 늘기 전에 적극적으로 컨트롤을 해서 확진자가 더 발생하는 걸 막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언제든 숨겨진 양성자를 통해서 현재 운영 중인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셔야 할 것 같고…."
오는 3일까지 제주형 2단계 거리두기와 추가 방역 대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단계 조정 여부도 곧 결정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전국 추이가 심각한 상황인만큼 정부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중대본과 아마 동일한 정책을 지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리두기 단계) 지속 여부는 내일, 모레 중에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국 상황은 그렇게 (확산세가) 하향하거나 그런 단계는 아니라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주도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 확산 여부의 중요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가족, 지인들 사이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