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KCTV 취재진이 현장을 다녀온 한림읍의 뒷골장성은
4.3당시
주민과 토벌대를 구분하기 위해 쌓은 성담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
지난 2005년 주요 유적지로 지정됐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조천읍 신촌리 4.3 성터 역시 성담 대부분이 무너져 없어지고
일부만 남았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된 관리 없이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유적지가 행정의 무관심 속에
토지주들의 개발 행위로
상당부분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