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올해산 하우스 감귤 첫 수확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1.04.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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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하우스 감귤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첫 출하시기인 만큼 가격도 높게 형성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수확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햇살 아래 탐스럽게 열린 열매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해 제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수확을 시작한 하우스 감귤 농가입니다.

보통 5월이 돼야 하우스 감귤 출하기 이뤄지지만, 평균 당도가 벌써 12브릭스를 넘으면서 조기 출하하게 됐습니다.

<김달식 / 하우스 감귤 농가>
"흡족하죠. 한마디로…. 작년보다 가격도 괜찮게 나와서 상당히 기분이 흡족합니다."

농협이 올해 예상하는 하우스 감귤 출하 가격은 kg당 1만원에서 1만1천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농가들의 기대가 큽니다.

하우스감귤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수확이 이뤄집니다.

농업기술원은 당도 조절을 위해 물관리를 철저히하고 시설 내 온도 조절과 환기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양창희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기술팀장>
"특히, 물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일단 물이 하우스 안에 많이 들어가게 되면 감귤의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천 시, 태풍이 왔을 때 하우스 관리를 잘 해서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하셔야 됩니다."

좋은 가격으로 첫 출하를 시작한 하우스 감귤

지난 겨울 만감류 가격 호조세가 하우스 감귤 가격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농정보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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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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