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목)  |  김지우
서귀포시 지역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경영 상담을 받거나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제주시까지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생업을 비울 필요 없이 서귀포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담 창구가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내 한 상담 창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찾아와 평소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습니다. 지원금 신청 절차부터 세무와 노무 컨설팅까지 현장에서 곧바로 꼼꼼한 안내가 이뤄집니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서귀포지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서귀포시 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원사업에 참여하거나 전문 상담을 받으려면 하루하루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제주시까지 먼 거리를 오가야 했습니다. <인터뷰 : 박영호 / 서귀포시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근거리에 있고 그다음에 행정이 다가오고 첫 단계이니까 심리적인 경계를 물리적으로 전환시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소는 전담 인력 2명이 상주해 본소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현장에서 각종 지원 사업을 즉시 접수하고, 창업과 마케팅, 법률 등 분야별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인터뷰 : 고행범 /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지원이랑 이런 게 홍보 부족으로 인해서 서귀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소외되지 않는가 해서 2~3년 전부터 서귀포 지역에 지소라도 설립을 해야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보지 않나…" 제주도는 서귀포지소를 발판으로 권역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서귀포 상권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상시 소통 창구로 키워갈 계획이다. <인터뷰 : 강애숙 /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서귀포시민들의 정책적 소외감을 저희들이 해소하기 위해서 개소를 했는데요. 개소를 계기로 저희들이 상담부터 시작해서 각종 금융 지원 사업, 컨설팅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신청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서귀포지소가 문을 열면서 지역간 정책 체감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 침체로 시름에 잠긴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2
  • 건설·관광 지표 악화…미분양 최대·관광객 감소
  • 제주 건설과 관광 경기가 동반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미분양 주택은 2천 9백여 가구로 역대 가장 많았고 주택 구매수요도 떨어지며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2천 3백여 세대까지 증가하며 두달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달 제주 관광객 수는 122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4천명 감소했고 특히 외국인은 6천 명 늘어난 반면 내국인 관광객이 9만 명이나 급감했습니다. 건설과 관광 지표가 악화되면서 소매판매액지수나 소비자심리지수 같은 연관 경기 지표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 2026.08.16(일)  |  김용원
KCTV News7
00:35
  • '경기 침체' 버스 요금 인상 또 연기…12년째 동결
  • 제주도가 12년째 동결 중인 대중교통 버스요금을 이번에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자제 요청과 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현재 성인 기준 1,200원인 버스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한해 1천억 원에 가까운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며 내년에 요금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택시와 상하수도, 종량제 쓰레기 봉투 요금 등 6개 지방 공공요금도 모두 동결됐습니다.
  • 2026.08.16(일)  |  김용원
KCTV News7
02:32
  • 개별 외국인 관광객 증가…소비 패턴도 변화(세이브)
  • 올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기점 직항 국제선 노선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인데요. 관광 트렌드가 개별 관광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외국인들의 소비 패턴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한손에 캐리어를 끌고 친구, 가족들과 삼삼오오 모여 설레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CG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46만 명. (24년 110만명->25년 127만명) 최근 3년 사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중일 관계 악화 여파로 대형 크루즈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을 감안하면, 이같은 증가세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증가세를 이끈 건 제주 직항 국제선 노선 확대로 들어온 개별 관광객들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직항 항공편이 확대된 싱가폴과 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 김미경/제주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장> "대만 타이중이라든지 일본 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했고, 또 기존 운항하던 노선도 증편을 하면서 운항 편수나 공급좌석수 자체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광트렌드가 개별여행객 중심으로 바뀌면서 카드 소비 추이도 달라졌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의료와 뷰티' 분야의 소비 확대입니다. ##CG 실제 제주지역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출 중 의료와 뷰티를 포함한 웰니스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로 지난 2024년에 비해 두배 이상 확대됐습니다. (24년 4.7%->25년 9.5%-> 26년 11%) ##CG 최근 K-뷰티, 의료 관광 열풍 속에서 이같은 소비 현상은 전국적으로도 뚜렷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체 면세점 쇼핑에만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미용 시술이나 뷰티용품을 구매하는 등 개인의 취향과 관심에 따른 소비로 넓어지고 있는 겁니다. 직접 정보를 찾고 나만의 투어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가 침체됐던 지역 관광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8.13(목)  |  김수연
KCTV News7
02:22
  • '고용 훈풍' 착시 속 양극화…고령층·단시간 '쏠림'(세이브)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5개월 연속 회복하고 실업률은 모처럼 1%대 아래도 떨어졌습니다. 지표상으로는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늘어난 일자리 대부분이 고령층과 단시간 근로에 집중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41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1천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가 15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용률은 1.9%포인트 오른 7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1.8%였던 실업률은 지난달 0.9%로 하락하며 1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실업률이 1%대 밑으로 내려간 건 2023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입니다. 겉으로는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연령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대 취업자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경제의 허리인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1천명, 2천명씩 줄었습니다. 반면 50대 취업자는 4천 명, 60대 이상은 9천 명 늘며 취업자 증가세가 중장년과 고령층 일자리에만 집중됐습니다. 게다가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9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7만6천명 급증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단시간 일자리 의존도마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주 지역 핵심 산업인 관광 경기와 직결된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7천 명 줄어들며 내수 경기 침체 여파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재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장> “60세 이상 연령층의 취업 증가로 (지난달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실업자 수 감소로 이어져 실업률은 최근 3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만 관광 경기와 관련된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선된 고용지표 뒤편에 청장년층 고용 한파와 단시간 일자리 양산이라는 씁쓸한 단면이 숨어있는 만큼,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이아민)
  • 2026.08.13(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제주 한우 농가에 우수 수정란 300본 공급
  • 제주 한우 농가에서 유전 능력이 검증된 수정란을 받아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우수 암소를 골라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을 활용해 도내 안우 농가에 수정란 300본을 공급합니다. 또 올해부터 농가와 수정란 이식 일정을 미리 조율해 효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우의 개량 효율을 높이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송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34
  • 광복절 연휴 23만명 제주 방문…3.4% 증가
  •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 기간 지난해보다 많은 23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내일(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모두 23만 2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광복절 연휴 기간과 비교해 3.4% 늘어난 규모입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2.4% 감소하는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국제선 항공편 증가 영향으로 36.5%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2026.08.12(수)  |  김지우
KCTV News7
00:42
  • 취업자 15개월 연속 증가…실업률 1%대 아래로
  •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1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실업률도 1%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만 1천명 증가한 41만 5천명으로 15개월 연속 회복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업률은 1년새 절반이 줄어든 0.9%로 2023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1%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가 50대 중장년과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면서 청년층 취업난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 현상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6.08.12(수)  |  김지우
KCTV News7
00:48
  • 제주 식품산업 7년 새 매출 46% 성장
  • 제주의 식품 제조.가공업이 최근 7년간 매출이 46% 성장했지만 전국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관련 산업 매출은 1조 7천931억원 규모로 2017년보다 매출액은 46.3%, 사업체 수는 27.9%, 종사자 수는 29.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매출액이 65.8% 증가한 것에 비하면 제주의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6.9%로 전국 평균 4.2%를 웃돌아 규모는 영세하지만 수익성은 양호한 구조로 분석됐습니다.
  • 2026.08.11(화)  |  최형석
KCTV News7
00:45
  • 고유가-여름철 어업 위판실적도 부진 '이중고'
  • 여름철 대표 어종인 갈치나 고등어 위판 실적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연근해 어선어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갈치 위판량은 2천 7백여 톤으로 3년 평균치보다 180톤, 6% 이상 감소했고 위판액도 17% 줄어든 250억원을 밑돌았습니다. 옥돔과 고등어 위판량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9%, 11% 감소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면세유 가격도 지난 3월 대비 40% 이상 뛴 상태에서 위판 실적마저 나빠지면서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6.08.11(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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