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월)  |  김지우
취업을 해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환 후 학자금 대출 체납액은 역대 최고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정 수준의 소득이 있는데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상 금액은 12억 2천400만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8억 1천만 원이 회수되지 못하고 체납됐습니다. 감소세를 보이던 체납금액 비율도 다시 66%로 뛰어올랐습니다. 연도별 체납액을 보면 2021년 6억 1천만 원 수준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8억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상환 대상 금액 자체도 늘고 있지만 빚을 갚지 못해 쌓이는 체납액의 증가세가 더 뚜렷합니다. 어렵게 취업해 상환 기준 소득은 넘겼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뷰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청년> “학자금을 다 갚는 데까지 6년 정도 걸렸는데 상환을 하려고 해도 월세나 공과금들을 내고 나면 사실 남는 게 많지도 않고…” 상환여건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청년층의 고용불안, 생활비 지출 상승 등이 꼽힙니다. 특히 제주는 관광과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 구조 탓에 상대적으로 저임금 일자리가 많습니다. 게다가 집값은 비싸고 물가는 높아 청년들의 상환 능력이 구조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강권오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청년들이 전체적인 생애 주기 안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제주지역이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가지고 있고 낮은 개인소득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특히 더 부담이 되고 있을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의 종합적인 금융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청년 부채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의 위험 요인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난 1월 제주 가계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인 1.4%를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상환 능력 약화가 지역 금융 건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올해부터 딸기 모종 자체보급…우량 원원묘 생산
  • 지난 20여 년 동안 육지에서 구입해 쓰던 모종을 올해부터 제주에서 직접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딸기 원원묘 7천주를 생산해 다음달 10일부터 시범농가 4곳과 서부농업기술센터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10만 주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증식해 도내 전체 딸기 농가에 보급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도내 딸기 농가들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자체 육묘가 어려워 90% 이상 충청과 강원 등지에서 모종을 구입해 사용해 왔습니다.
  • 2026.02.22(일)  |  최형석
KCTV News7
00:34
  • 서부농기센터, 감귤분야 전문교육 교육생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감귤분야 농업인 전문교육 교육생을 내일(23일)까지 모집합니다. 교육은 노지감귤과 만감류 2개 과정으로 다음달부터 9월까지 격월로 운영됩니다. 특히 영농 시기에 맞춰 서부지역 토양과 기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으로 운영됩니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이수한 경우에는 이수 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됩니다.
  • 2026.02.22(일)  |  최형석
KCTV News7
00:39
  • 제주, '론리 플래닛' 선정 세계 25대 여행지 포함
  • 제주가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2026년 반드시 방문해야 할 세계 25대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는 태국 푸켓과 미국 메인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세계적인 관광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론리 플래닛은 매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 지역에 대해 여행 상품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를 한국의 하와이로 소개하며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 2026.02.22(일)  |  최형석
KCTV News7
00:35
  • 도내 영유아 인구 5년사이 23% 급감…다문화 비중 증가
  • 제주지역 영유아 인구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 따르면 도내 영유아 인구는 지난 2020년 3만 3천여 명에서 2024년 2만 4천명으로 23% 넘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수도 20% 가량 감소하는 등 도내 영유아 돌봄 체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체 영유아 수의 급감 속에 다문화가정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6%를 넘었습니다.
  • 2026.02.21(토)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설 연휴 25만명 제주 방문…작년보다 증가
  • 지난 설 연휴기간 25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엿새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4만9천800여명으로 당초 예상치인 24만5천명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도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번 설 연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은 22만명에 육박했으며 외국인도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6.02.20(금)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매매·전세 -0.05%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전주보다 0.05% 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2년 8월 중순 이후 3년 넘게 하락 또는 보합을 기록하는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부동산 업계는 대출 규제와 미분양 주택 심화, 외지인 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6.02.20(금)  |  김지우
KCTV News7
01:46
  • 제주감협 직원 8억원 횡령 뒤 잠적…경찰 수사
  • 제주감귤농협에서 8억 원 규모의 자금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합 소속 직원이 자금을 빼돌린 뒤 잠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한편 농협도 감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4일 제주감귤농협 유통사업소 소속 40대 직원 A씨가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피해 금액은 약 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재 A씨는 가족과 함께 잠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합 측은 최근 직원 인수인계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 조사를 벌인 뒤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의 횡령 행위는 약 2년 전부터 최근까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근무하지 않은 인력 명의의 허위 계좌를 만들어 인건비를 입금한 뒤 이를 다시 회수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씽크 : 제주감귤농협 관계자> "중앙회 감사가 나와서 하게 되면 그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조합 측은 현재 해당 사안은 농협중앙회 감사 등 내부 조사와 관련 절차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상급 기관인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최근 감협으로부터 고발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조만간 자체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합의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6.02.20(금)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지난해 제주 건설수주액 감소폭 '역대 최대'
  • 지난해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건설수주액은 약 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3.2% 급감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제공된 2000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1.6% 서비스업 생산은 5.4% 각각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 주요 지표들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6.02.20(금)  |  김지우
KCTV News7
02:44
  • 무비자 확대 우려 딛고…춘절 유커 '선방'
  •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제주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걱정과 달리 제주행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안산책로.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식당과 카페도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 대부분은 유커, 즉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한번은 들려야 하는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댜오윈제 / 중국인 관광객>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고요,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여행 겸해서 오게 됐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다와 일몰이 환상적이어서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이곳 해안산책로를 비롯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더욱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춘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3만4천900여명.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된 상황에서도 제주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중일 갈등 등의 여파로 연휴 기간 중국발 항공편이 12% 증편되면서 하늘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6% 늘어난 2만1천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 6척도 연휴 기간 제주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춘절 특수 극대화하기 위한 제주도와 지역 관광업계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 김경훈 / 제주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대리>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서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중화권 관광객들의 도내 소비 증진을 위해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도내 가맹점의 소비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70%는 중국인입니다. 춘절 연휴와 맞물려 올해도 제주관광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2.19(목)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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