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양파 기계화에 참깨를 접목한 2기작 실증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한경면과 대정읍 2곳에서
마늘과 양파 휴경기간을 활용해
참깨 2기작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은
마늘과 양파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한데 이어
참깨도 파종부터 방제,
수확까지 기계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적용 가능성과
소득 향상 효과를 분석해 농가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평년보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농작물 병해충 확산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평균 기온은 14.4도로
평년보다 1.7도 높고
강수량은 129.8mm로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마늘의 경우 잎집썩음병이나 무름병,
브로콜리는
배추좀나방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예찰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에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의 한여름밤 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총 5회 공연에
5천대의 드론이 투입됩니다.
각 축제의 서사와 테마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내고, 메인 행사에서는 불꽃드론을 활용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형상화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혼인지 수국축제를 시작으로 성산 조개바당 축제,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등 주요 관광문화 축제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제주지역 출생아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2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습니다.
이같은 출생아 증가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제주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제주지역 사망자는 381명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면서
제주지역 평균 기름값이 2천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도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심리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2,031원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급등했던
지난 2022년 7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경유 역시 리터당 2천20원을 넘어서며
휘발유와 함께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커지고
도민들의 소비심리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4.5로
지난달보다 8.7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지면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가구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번 하락폭은
2022년 7월 이후 가장 컸으며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당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 지수가
나란히 꺾이며
가계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해
경기 인식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고유가와 고환율이 흐름이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가계는 물론 제주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경기 둔화 우려로 2022년 7월 이후로 3년 9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전쟁 진행 상황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이라는 대외 변수 속에
제주 지역의 물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이아민)
올해 1분기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지가는
0.22% 하락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지가는
2023년 4분기부터 2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제주지역 전체토지 거래량은 5천600여필지로
지난해 4분기보다 6.8%,
최근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선 30.4% 급감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의 만감류 신품종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자체 품종인
가을향과 우리향, 달코미, 설향 4품종을 출하한 결과
평균 출하가격은
1kg에 6천 500원에서 1만 원으로
황금향 보다
최고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도 13브릭스, 산 함량 1% 미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한편
품종별 출하처를 구분하고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적극 활용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출하량 증가에 대응해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7일부터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제주도가
탐나는전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탐나는전을 신규 발급하고 피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로봇청소기 등
모두 11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합니다.
또 별도 추첨을 통해
1천 500명에게 2천 500만 원 규모의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한편 도민 47만 7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국내 육성 만감류인 '미래향'에 대해
출하 시기 다변화를 위한
가온재배 연구가 본격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9월 추석 출하 가능성을 먼저 검토하고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 기존 가온재배 품종인 황금향과
과실 품질과 수량을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에서 가온재배를 통해
추석 명절 출하가 가능한 만감류는
일본 육성 품종인 황금향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