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값이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전국에서 제주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1) 기준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리터에 1,920원으로 지난 6일보다 8원 떨어졌습니다.
경유가격은 리터당 10원 내린 1,909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름값 담합 논란에
여전히 제주가 상대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유지하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와
사무직 재작자에게
별도의 생계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버팀이음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세버스업 고용안정 지원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금액은
제주지역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와
사무직 재직자 등
전체 1천 858명에게 전액 지급됩니다.
1차로 운수종사자와 사무직 재직자 전원에게 50만 원이 지급되고
2차로 지입차주에게
30에서 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노선버스나 화물차에는 유가보조금이 지급되지만
전세버스는 현행법상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에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 연휴에 들어서면서
제주공항은 하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1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여행 심리 위축과
국내선 공급 좌석 감소가 겹치면서
연휴에도 관광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이 캐리어를 끄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부터 단체 여행객까지.
오늘 하루에만
4만 6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제주를 찾는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 김종택 / 전라남도 여수시>
“연휴를 맞아서 힘들게 시간 내서 가족끼리 제주도로 와서요. 힐링 한번 제대로 하고 연휴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총 17만 3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상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 연휴보다 5.8% 증가한 규모입니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의 평균 탑승률은
91%에 달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국제선 항공편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32편이 운항하고
크루즈도 총 5편이 입항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처럼 겉으로는 연휴 특수를 맞는 모습이지만
국내선 항공 좌석이 감소하면서
도내 관광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이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 운항 편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정작 전체 공급 좌석은 오히려 감소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나아항공 결합 과정에서
소형기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로 슬롯이 재분배돼
공급 좌석이 줄어들고 있는 흐름입니다.
여기에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자
국내 여행 심리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씽크 : 하승우 / 제주도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분과 위원장>
“제주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될 뿐만 아니라 감소로 가지 않을까라고 하는 우려가 있어서 연휴 기간이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서 걱정하고…”
외형적인 회복세 속에서도
공급 좌석 축소와
비용 부담이라는 악재가 맞물리면서
연휴에도 지역 관광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제주도관광협회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제주 노선의 항공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대형 항공사 결합 과정에서
소형기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로 슬롯이 재분배돼
실제 공급 좌석이 크게 줄었다며
도민 이동권 위축과 지역 경제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항공 운항 편수 회복과 항공기 대형화 등을 촉구하고 있고
앞으로 서명부는
향후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감귤생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시설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낮 동안 생산한 전력은 시설 운영에 바로 사용하고
남은 잉여 전력을 저장해
야간이나 정전에
환풍기와 자동개폐기 등 주요 장비를 가동하는데 활용합니다.
제주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한 후 보급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미국산 우량 종돈 65마리를 도입합니다.
도입되는 종돈은
랜드레이스와 요크셔, 두록 등 3개 품종으로
정부 규격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 방문과 평가를 통해
유전 능력이 최상위권인 개체가 선발됐습니다.
종돈은 미국 현지에서
30일동안 검역을 마친 뒤
오는 6월 말 쯤 제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제주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약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부동산 경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제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2.4로 2019년 11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부동산 매물을 늘고 있지만,
사려는 수요가 줄었다는 뜻으로
제주는 하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출 규제와 외지인 투자 수요 감소 등으로
거래 절벽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았지만
농가들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궂은 날씨 탓에 수확 시기가 늦춰져
단기간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해졌는데요.
이에 지역사회가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수확철을 맞은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늘밭.
이른 아침부터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잘 영근 마늘을 뽑아 올립니다.
200여명이 일손을 합치자
막막해 보이던 수확 작업에 금세 속도가 붙습니다.
<인터뷰 : 강경택 / 마늘농가>
"농촌에는 일손이 부족해서 마늘 시기에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상 인력이 많이 이렇게 해줬으면 농가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농협, 군부대 등이 참여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마늘 재배 면적은 84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7.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생산량 역시 4.2% 감소한 1만2천600여톤으로 추산됐습니다.
다만 기상 여건 등으로 수확 시기가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면서
단기간에 인력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제주도는 이번 마늘 수확기에 맞춰 연인원 4천5백 명의 일손을 이곳 현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행정의 인력 지원은
일손 구하기가 더 힘든 영농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집중됩니다.
고령농과 여성농, 장애인 농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인력 확보가 어려운 곳을 파악해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인력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지난해 6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도 8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성방 / 대정농협 조합장>
“유관기관과 같이 협력을 해서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무상 인력을 제대로 활용해서 농가들이 제때 수확할 수 있게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제주도는
하반기 감귤 수확기를 비롯해
올해 총 연인원 12만명의 인력을
도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속에
지역 사회가 발 벗고 나선 일손 돕기가
농업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연속으로 월간 수송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수송객수는
112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4월 전체 탑승률은 91.9%로
저비용항공사 평균 탑승률 89.5%에 비해 2.4%포인트 웃돌았으며
국내선은 97%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