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목)  |  김지우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도내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리터당 2천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발 유가 충격에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까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유소입니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모두 리터당 1천990원까지 오르며 2천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입니다. 지난달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1차 대비 모든 유종이 리터당 210원씩 인상되면서 주유소 판매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부담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 양태석 / 전세버스 운전자> “보통 50만 원에서 80만 원 그 사이 정도 오른 것 같아요 한 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장거리 (운행을) 하다 보면 기름값이 너무 비싸고 하니까 말 그대로 남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실제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직전 1천833원에서 도입 일주일여가 지난 현재 1천969원으로 136원 급등했습니다. 경유 역시 시행 전 리터당 1천832원에서 시행 이후 1천941원으로 109원 올랐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충격은 도내 소비자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5.4%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경유는 13%, 등유는 10.6% 상승하며 두 자릿수 오름폭을 기록했고 휘발유도 3.9% 올랐습니다. 문제는 중동 사태발 물가 충격이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씽크 : 이두원 /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환율이나 아니면 물류비 상승 등의 복합 작용으로 인해서 아마 수입 농축수산물 같은 경우도 아무래도 상승 가능성은 있고, 전쟁이 장기화되다 보면 외식이라든지 가공식품이라든지 이런 공업제품 등에서도 상승 요인은 될 수 있지만…" 고환율과 고유가 그리고 고물가까지. 이른바 삼고 현상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현유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5
  •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공항만 귀성 행렬 이어져
  •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 하루 제주 공항만에는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어제 4만1천여 명에 이어 오늘은 4만 3천여 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공항 대합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마중나온 가족 등으로 종일 붐볐습니다. 한편, 김한규 문대림 위성곤 등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제주공항에서 귀경객과 관광객에게 설 맞이 환영 인사를 했습니다.
  • 2026.02.14(토)  |  문수희
  • 진에어, 4월부터 '제주~홍콩' 노선 운항
  • 제주와 홍콩을 잇는 노선이 추가됩니다. 진에어는 오는 4월 2일부터 제주 - 홍콩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출발 시간은 밤 9시 30분, 홍콩 출발은 새벽 2시입니다. 한편, 제주-홍콩 노선은 현재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등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26.02.14(토)  |  문수희
KCTV News7
02:27
  • 공항 웃음꽃 '가득'…설 귀성·관광 행렬 시작
  •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연휴 기간 제주에서 명절을 보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설 연휴에는 2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 출입문이 열릴 때마다 할아버지 시선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도착 안내 전광판과 게이트를 번갈아 보며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 마침내 손주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한달음에 달려가 반가움을 나눕니다. 못 본 사이 훌쩍 커버린 손주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인터뷰 : 서문선 / 제주시 한림읍> “바다도 봐야 되고 동물들도 봐야 되고 그래서 지금 왔다 갔다 바쁠 것 같아요 하여튼.” 기다리던 가족이 보이자 반갑게 손을 흔들고 꼬옥 안으며 보고싶었던 마음을 전합니다. 모처럼의 긴 연휴, 휴식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인터뷰 : 이승효 이희준 / 경상북도 김천시> “저희 어머니 칠순 생신을 맞이해서 저희 가족하고 아버지, 어머니, 제 동생 일곱 식구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여행을 하게 됐고 동쪽, 서쪽 여러 군데 다닐 거고.” 타국에서 날아온 가족과의 재회는 더욱 각별하고 제주에서 보낼 특별한 시간에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 이충남 이청아 / 경기도 남양주시·미국 워싱턴> “미국에서 휴가를 내서 왔어요. 우리 미국 사위가 제주도를 가고 싶다 해서 날 잡아서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아주 이뻐 죽겠어요.” <스탠드업 : 김지우> "설 연휴 기간 항공편 평균 탑승률이 90%에 달하면서 공항은 온종일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엿새간 24만 5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6%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항공기 운항 편수가 확대된 데다 내수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연휴 기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2.13(금)  |  김지우
  •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일시상환 부담 개선
  • 제주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상환방식을 개선합니다. 현행 경영안정자금은 융자기간을 1회 2년 일시상환으로 제한돼 있어 이를 필요할 경우 2년 연장 후 일시상환하거나 3년간 균등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조정합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습니다.
  • 2026.02.13(금)  |  양상현
  • 설맞이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나눔행사
  • 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 구호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700가구에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 신한금융그룹,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오늘 오후 제주동문시장에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습니다. 재원은 제주은행 임직원 기부금 1천 200만 원과 은행 측 매칭그랜트 1천 200만 원, 신한금융그룹 지원금 1천 200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70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지원 방식은 제주동문시장 물품 구매와 온라인 지역화폐를 활용하도록 연계해 나눔행사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 2026.02.13(금)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설 전 화폐 1,100억원 공급…작년보다 3.8% 감소
  • 설을 앞두고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일부터 영업일 1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도내 공급한 화폐는 1천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화폐 환수액은 237억원으로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명절자금 수요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6.02.12(목)  |  김지우
KCTV News7
02:38
  • 설 밥상 화두는 '경제'…훈풍 속 '불안 여전'(15일용)
  • 코앞으로 다가온 설, 밥상머리 화두는 단연 먹고사는 문제일 겁니다.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이 늘면서 고용과 소비 지표가 나아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경기 침체, 높은 연체율 등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도 여전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천명 늘어난 40만 4천명으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고용률은 1.5%포인트 상승한 70%로 관련 통계가 제공된 1999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처음 70% 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4.2%로 1.6%포인트 증가했는데 경기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에 구직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40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 6천명 늘었습니다. <인터뷰 : 박혜림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 주무관> “2026년 1월 고용률은 2025년 5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도내 관광객 증가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의 산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 욕구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으로 구직 활동이 증가해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12만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내수 회복에 힘입어 5개월 연속 늘었고 외국인도 국제선 증편과 중일 갈등의 반사이익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비스업 생산 중 소비와 밀접한 숙박·음식과 도소매는 지난 4분기 회복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경기 개선세는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소비 부진이 완화되고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는 등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관광객 수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국내 소비 회복에 따른 제주여행 수요 개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과 부동산업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은 위험 요소입니다. 또한 가계대츌 연체율이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회복을 넘어 구조적인 개선까진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 2026.02.12(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가축전염병 확산 비상, 설 연휴 차단방역 강화
  •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한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합니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반입 금지품목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내일(13일)과 모레(14일) 이틀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26.02.12(목)  |  양상현
KCTV News7
00:43
  • 농업용수 광역화 속도…올해 관정·저수조 추가
  • 제주도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정 41공, 저수조 37기, 관로 191km 설치를 마무리해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관정 개발 8공을 비롯해 용천수 활용 2개소, 저수조 4기 설치, 송급수관로 35km를 시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면 도내 전 지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급수체계로 전환돼 어느 지역에서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6.02.12(목)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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