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동안 주요 채소의
노동시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당근 재배에 투입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당근 농가의 총 노동시간은
10a 기준 2014년 103.7시간에서
2023년 74.7시간으로 28% 줄었습니다.
파종 방식을 개선하고
기계화를 확대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기계화가 덜 된
양배추와 보로콜리는 노동시간의 변화가
각각 1%, 4% 증가해 10년 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