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월)  |  양상현
제주특별자치도가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지정된 품목을 재배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에 따른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정된 품목은 녹두와 가을메밀, 밀, 기장, 유채 등 14개 품목으로 지원규모는 1헥타아르에 420만 원입니다. 신청자격은 월동무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재배 농가 가운데 제주형 자조금 단체 회원이거나 지역농협 계통 출하실적이 있는 농업인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2
  •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내일부터 신청
  • 제주도가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신청을 내일(4일)부터 받습니다. 읍면동에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비 지불 내역 같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건당 3천 원, 1인당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도서지역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민 2만 8백여 명이 배송비 7억 8천여 만원을 지급 받았습니다.
  • 2024.03.03(일)  |  김용원
KCTV News7
00:36
  • '인력난' 호텔·한식음식점 '외국인 고용' 허용
  • 인력난에 시달리는 호텔과 음식점업에 외국인 고용이 허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국내 주요 관광 권역인 제주와 서울, 부산, 강원에 있는 호텔, 콘도업체를 고용허가제 신규 업종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텔 건물청소와 주방 보조원으로 외국인 채용이 가능해집니다. 이 밖에 한식 음식점업도 외국인을 주방보조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업종별로 외국인 인력 채용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 2024.03.03(일)  |  김용원
KCTV News7
00:42
  • 제주 기름값 강세 이어져…당분간 상승 전망
  • 지난달 초 기름값이 껑충 뛴 이후 한달 내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89원으로 지난달 초 1,640원 대에서 40원 이상 오른 이후 1680원대를 계속 유지중입니다. 제주지역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597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들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4.03.02(토)  |  김수연
KCTV News7
00:42
  • 제주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또 최고치
  • 제주에서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해서 늘며 매월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월 제주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천 89호로 전달에 비해 30호 더 늘었습니다.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천가구를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만 1천 호에 이르는 가운데 이 가운데 제주지역은 9.6%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2024.03.01(금)  |  양상현
KCTV News7
00:30
  •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지속…전세는 '보합'
  •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가격은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매매가격 하락폭은 전주와 비교해 0.02%포인트 소폭 축소됐습니다. 반면 전세가격은 최근 하락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돼 오다 넷째 주 들어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 2024.02.29(목)  |  김지우
KCTV News7
00:51
  • '제주 첫 민간특례' 중부공원 아파트 청약 미달
  • 제주도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제주 중부공원 아파트 청약이 미달됐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653세대 모집에 776건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706건이 84㎡형에 몰린 반면 119㎡형은 94세대, 124㎡형은 41세대가 각각 미달됐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84㎡A형으로 2.8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미달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과 높은 분양가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 2024.02.29(목)  |  김지우
KCTV News7
02:24
  • 한 달 전엔 갈아엎었는데…월동무값 깜짝 '반등'
  • 올해 초 과잉 생산과 소비 부진으로 월동무 가격이 폭락하자 농가들이 자율 감축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생산량 조절과 소비 촉진에 힘입어 월동무값이 깜짝 반등해 가격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농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월 도내 월동무 농가들은 185ha의 밭을 갈아엎었습니다. 축구장 280개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과잉 생산과 소비 부진으로 월동무 가격이 폭락하자 주산지 농가들이 무를 자율적으로 폐기한 겁니다. 지난해 12월 처음 출하된 제주산 겨울무는 가락시장에서 상품 20kg 기준 7천원에 판매됐는데 이는 최근 5년 같은 시기 경락가 중 최저가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들어 깜짝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2월) 28일 가락시장에서 1만 5천400원에 판매되면서 지난해 2월 평균 경락가 1만 2천700원보다 21%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생산량 조절과 소비촉진 운동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동만 / 제주월동무연합회장> "날씨 관계도 있고 자율 감축한 부분도 있고 그리고 또 한파 피해도 있고 복합적으로 작용이 돼서 가격이 좋아진 것 같은데 날씨가 이제 좋아져서 2~3일 작업을 해보면 그때 가격도 지금과 가격이 일치한다면 앞으로 계속 이 가격이 유지될 것이다." 또한 신학기 개학으로 급식수요 증가하면 월동무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농협과 농가는 지난해산 월동무 출하가 이제야 반환점을 돈 만큼 가격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오준협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유통지원단 차장> "겨울무가 감귤에 이어서 제2의 소득작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겨울무의 지속적인 가격 지지를 위해서 제주농협에서도 품질 관리나 소비 촉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과잉 생산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는 만큼 지속가능한 월동무 산업을 위해선 자율 감축과 같은 땜질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4.02.29(목)  |  김지우
KCTV News7
02:05
  • 자금사정 최악…빌릴 여력도, 맡길 돈도 없다
  • 지난해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과 예금 증가 규모 모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상황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도내 자금 사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금융기관들에서 실행하는 대출 규모는 해마다 2조원 안팎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출 규모는 10년여 만에 1조원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도내 금융기관의 대출 실행액은 8천 600억원으로 1년 사이 1조 1천200억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7천700억원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차입 주체별로 보면 지난해 기업대출이 1조 4천억원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은 1조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대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고금리 상황에서 통상적으로 증가하는 예적금 규모도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도내 금융기관 수신 증가액은 3천7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 이상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지난 2020년보다도 적은 규모입니다. 이마저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금융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로 돈을 빌릴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 침체까지 장기화돼 그나마 있는 현금을 은행에 맡길 여력도 부족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창훈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여신은) 금리 상승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됐고 이로 인해 2012년 이래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수신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가세 둔화됐는데 구체적으로 봤을 때 비은행에 비해 예금은행의 예금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설상가상 미래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한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새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4.02.28(수)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지난해 제주 여·수신 증가 규모 대폭 '축소'
  • 지난해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은 8천 613억원 늘면서 전년 보다 증가 규모가 1조 1천 194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신 증가 규모는 3천 717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조 2천817억원 줄었습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도내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여·수신 증가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2024.02.28(수)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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