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스트라이크 아웃…공공부문 거리두기 2단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5.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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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제주도가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수칙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은 사실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조치가 시행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감염 재생산지수는 현재 3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만큼 4차 대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앞으로 일주일이 분수령이 되겠지만 충분히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 도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전제 하에섭니다.

<김미야 / 제주도 재안안전대책본부 역학조사관>
"감염경로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전파가 확산이 됐다는 것이 확인이 됐기 때문에 이 방역수칙은 충분히 도민들이 지켜줄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잡힐 것이라고 보고 있고..."

제주도는 이에따라 오는 23일까지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수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의 고리가 된 노래연습장과 PC방, 호프집, 목욕탕은 물론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오락실, 멀티방 등도 점검 대상입니다.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없이 즉각 행정처분을 내리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

특히 공공부문은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시행됩니다.

우선 공직자는 오는 23일까지 밤 9시 이후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10명 이상 대면회의, 각종 경조사 참석도 금지됩니다.

공적 업무가 아니거나 도외 거주자의 경우에는 청사 출입도 제한됩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번 주가 방역의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공공 부문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한 단계 높은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겠습니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고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일주일이 4차 대유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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