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제주기록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3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기록물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공공기록물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기록원에 보존된 4·3수형인명부를 처음 발견해 희생자 명예 회복의 결정적 증거로 활용했다며 기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관장은 제주에도 영구기록물 관리를 위한 필수 인력을 확보해 직제를 설치하고 제주 기록원 설립 준비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