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강윤성이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오늘(24일) 파주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참가할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28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제주의 강윤성을 포함했습니다.
강윤성은 제주에서 공수를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지만 U-23 대표팀에서는 측면 수비수로 나서게 됐습니다.
한편, 이번 소집은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 무대로 이강인과 이승우 등 해외파 유망주들이 대거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