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노쇼 백신' 가능…고령층 접종도 본격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5.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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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내일(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잔여 물량인 이른바 '노쇼 백신'을 당일 예약해 바로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고령층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돼 제주도는 올 상반기까지 도민 17만명을 최소 1회 접종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한개당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은 10명 정도.

그런데 백신을 예약해놓고 접종하지 않으면 그만큼 잔여 물량이 나오고 결국 폐기됩니다.

이처럼 백신을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잔여 물량, 이른바 노쇼 백신을 일반 도민에게도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웹사이트나 어플을 통해 나이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예약하고 당일 곧바로 접종하면 됩니다.

노쇼 백신을 통해 1차 접종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2차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예약 취소 없이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이상 잔여 백신 예약 권한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예약 후 접종을 부득이하게 취소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의료기관으로 전화해야 합니다."

노쇼 백신과 함께 65살부터 74살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도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고령층과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등 1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도 백신 접종이 병행됩니다.

이들 접종 대상자에다 앞서 접종에 동의한 분야별 필수 인력과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 7만 2천여 명을 더하면 올해 상반기 안에 18만명 정도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1차 접종자에게는 정부가 가족모임 인원 제한에서 해제하거나 경로당 모임을 허용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겠다고 발표하면서 백신 접종률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현승호 / 제주도 역학조사팀장>
"백신 접종률이 어느정도 올라가면서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우선적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안 쓴다든지 자가격리 면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친 제주도민은 2만 4천여 명.

전체 도민에 비해서는 낮은 접종률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에서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에 다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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