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재단 노조, "제주아트플랫폼 재검토해야"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1.05.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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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공 공연장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문화예술재단 노조가 성명서를 내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 노조는 해당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에서 벗어났고 예산 계획에 대한 구체성과 합리성을 상실한채 추진되고 있다며 이 사업에 더 이상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건물매입과 리모델링까지 200억 원 가까이 투입되는 초대형사업이지만 이를 컨트롤하는 담당부서와 구체적인 운영계획조차 없고 예술인회관과 공공 공연연습장이 아닌 생활문화센터 성격으로
조성 목적과 방향이 근거없이 수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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