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노마스크'…"개장 전이라 근거 없어"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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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개장을 한달이나 남겨두고 있지만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곳곳에서 이른바 '노마스크'로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단속할 인력도 근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해수욕장.

이른 아침부터 친구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제주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 못합니다.

<김홍근 / 관광객>
"가능하면 접촉을 안하고 가장 문제는 식당에서 밥 먹을 때여서 한가할 때 이용하는 방법으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

많은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따르고 있지만 곳곳에서 불안한 모습도 연출됩니다.

1미터 이상 거리를 둬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외국인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김재희 / 관광객>
"아무래도 거리두기 하고 있고 마스크 꼭 쓰고 있고 물 있는 곳 가면 손 꼭 씻고 그러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방역지침을 위반해도 단속할 마땅한 인력이 없다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 전이어서 단속 인력의 배치는 물론 행정지도나 계도도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제주시 관계자>
"지금은 단속이 사실상 어렵죠. 저희가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나서야 가능하고요. 지금은 뚜렷하게 단속할 근거가 없습니다."

결국 정식 개장하는 7월 이전까지는 해수욕장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하더라도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는 셈입니다.

지역내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방역 대책은 여전히 허술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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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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