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열리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유치위원회가 오늘(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발족했습니다.
유치 공동위원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 등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목표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며 제주가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게 된다면 제주를 한 차원 높일 중요한 계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좌남수 도의회 의장도 제주는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수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제주가 최종 개최지가 될 수 있도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97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하는 기후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문재인 대통령이 2023년 한국 유치 목표를 발표함에 따라 제주를 포함한 전남, 부산, 인천 등 전국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