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추가 확인…광범위 확산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6.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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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습니다.

제주에서 확인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지난달 전체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유전자 분석에서 8명 모두 영국발 알파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일가족과 직장 피로연 모임 확진자가 포함됐습니다.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 등 개별적인 감염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53명.

하지만 이에 따른 연쇄 감염까지 포함하면 모두 148명이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변이 감염자를 53명으로 말씀드렸는데 이 수치는 집단 발병에서 일부만 검사했을 때 확인한 수치이고 역학적 관련자까지 포함하면 추정되는 감염자는 총 148명입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체 확진자 328명의 41.2%에 달하는 135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될 만큼 무서운 전파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기준으로 봤을 때도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제주도가 전국 비례해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N차 감염이 굉장히 빨리 연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들어 발생한 집단감염도 매우 빠른 전파력을 보이고 있어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광범위하게 번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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