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폭우…산지 400mm 이상 '물폭탄'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06.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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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들어 비는 모두 그쳤는데요. 특히 산지에는 400mm 가 넘는 폭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일대입니다.

굵은 빗줄기가 끊임없이 내립니다.

농경지가 밤사이 내린 빗물에 잠기면서 호수를 이뤘습니다. 넓은 밭 곳곳에 물 웅덩이가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

세찬 빗줄기에 빗물이 차오르면서 이파리 몇 개만 간신히 보입니다.

주변에 나 있는 길도 빗물에 사라져버렸습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밭 주위 농로가 모두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어제부터 산지와 남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와 남부, 동부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후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100mm에 가까운 강수량을 보였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400mm 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남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산을 타고 올라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더 많은 비가 쏟아진 겁니다.

제주 해상에는 물결이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어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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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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