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한 자릿 수…확산세 예의주시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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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한자리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등 각종 지표들도 크게 개선돼 코로나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변수가 큰 만큼 방역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한자릿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명.

4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수도권 방문자, 나머지 한명은 유증상자로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입니다.

이들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은 격리 중 재검사를 받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닷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를 보이며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6.71명으로 일주일 전 15.6명에 비해 절반 이상 낮아졌습니다.

감염 확산세를 반영하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도 0.6으로 유행 기준인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취약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지속적인 방역수칙 점검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궤도에 오를때가지는 안심하기 이르다는 설명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제주에서도 확인된 만큼 일단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현승호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예전하고 틀려서 확산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백신) 접종이 앞으로 우선적으로 해야될 부분이고..."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23.8%를 기록하고 있고 접종 완료자는 6%로 올라섰습니다.

9월이나 돼야 집단면역 형성 기대치인 접종률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대내외적인 큰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무사히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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